외국 살고 있어서 천안 갈때마다 터미널 근처에서 학화 호도과자를 사먹으며 호도할머니 돌아가시고 맛이 변했구나 하며 아쉬워 했는데
우연히 들른 원조 천안역전점에 들러 사먹어 보니 옛날 그맛인 겁니다.
왜 매장 마다 맛이 다른가요 했더니 본점 과 병천점?빼고는 사장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지금 여기서 사셨다면 원조 호도과자 사신게 맞습니다.
오늘도 외국이라 사이트 접속이 안되서 전화로 주문해서 거래처로 선물 보내고 vpn 이용해서 어찌어찌 접속이 되서 사이트 접속해 추가 주문하고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 남겨 봅니다.
외국에 살다보니 이런 사소한 것도 다 향수로 남아 그리워 집니다.
부디 변치않는 맛으로 천안을 알리는 대명사로 번성 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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